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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소년들 중국에 가다
    Performances 2006. 12. 1. 12:09
    감독: 변재성
    제작사: 인디스토리
    제조년도: 1999년
    상영시간: 35분

    장소: 전산학과 4층 안영경 세미나실
    시간: 2006년 12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

    이번 학기 마지막 새내기는 단편 다큐멘터리로 정했다.  영상자료원 웹페이지에 가서 최신작부터 훓다가 대강 골랐다.  영상자료원에 VHS 테이프가 3개나 있다고 나오길래 전화해봤더니 외부대출은 안된단다.  고객센터에서는 친절하게 몇 군에 구입가능한 배급처를 알려줬다.  배급처를 통할 게 아니라 바로 제작사로 문의를 해서 구입을 했다.

    (후기) 일정상 학생들과 같이 보지 못하고 동경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야 겨우 챙겨보았다.  좀 오래 된 다큐멘타리이지만 처절한 북한 주민의 생활에는 7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요즘에는 지상파 방송으로도 중국에 있는 북한 난민들의 실정을 밀착취재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저 한숨만 나올 따름.  최진이의 "국경을 세 번 건넌 여자"를 읽었을 때 그랬던 것처럼.

    탈북자들을 아프리카에서 가뭄, 내전을 피해 옮겨온 난민들처럼 국제 난민으로 규정하면, 넘쳐나는 난민들때문에 중국-북한 국경이 무너져버릴 것에 대한 중국의 걱정이 비현실적이라고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다.  북한에 쌀 보내기?  탈북자 지원?  경제 제재?  금강산 관광 및 개성 자유구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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