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 Report on CS Undergrad Enrollments Surge Since 2006

http://cra.org/data/generation-cs/


Generaion CS.  CRA(Computing Researching Association)가 최근 전산분야 학생수의 폭발적 증가에 대해 붙인 이름이다.  미국 전산학계는 3번의 급격한 학생 수 증가를 경험했다.  1980년대 중반의 첫 폭발적 증가는 "PC boom", 1990년대 말은 "dot com boom"으로 지칭되고, 2010년대 후반의 지금은 "Generation CS"로 명명하였다.  전공에 상관없이 전산에 대한 기초 지식이 필요한 세대라는 뜻이리라.  


이번  CRA에서 낸 보고서에 나온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보았다.  보고서는 미국내 200여개의 전산학과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른 통계이다. 대학원 유무에 따라 (doctoral-granting vs non-doctoral granting) 분석을 따로 하였고, 여성과 소수자(Under-Represented Minotiry: Black/African, Hispanic/Latino)에 대한 통계도 따로 내놨다.  아래에는 대학원이 있는 "unit" (학과) 관련 정보와 여성에 대한 통계만 간추려 보았다.


결론은, 2009과 비교해 전산학 분야 졸업생 수가 2배 이상 늘어났는데, 저학년이 고학년보다 많아서 향후 3-4년은 이 증가세가 계속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교육부가 과별 입학정원을 쥐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렇게 업계 및 학생들의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없고, 국내 산업계가 미국과는 다르다고 얘기할 수는 있지만, "Generation CS"로 대변되는 전산학에 대한 요구는 간과할 수 없겠다.


  • 학생수가 2009년에 비해서 100% 이상 증가한 "unit" (학과)가 2/3가 넘는다.



  • 반면 강의할 교원 확보는 학생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TT (tenure-track) 교원수 확보가 teaching fac 확보보다 어려웠고, 학생 수 증가율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학계에서 Google, Microsoft, Facebook 등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새로 뽑아도 현상 유지가 어렵다는 미국 학계 친구들의 얘기가 통계로 확인되는 순간이다.
  • 박사과정이 있는 대학들의 전산과 학부생 증가가 대학원이 없는 teaching college에 비해 훨씬 더 높다. 이유는 추가 조사가 필요한 걸로.
  • 여학생수는 2006년 Taulbee Survey에서 14%, 2009년 11%로 최하점을 찍고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 2015년에는 15%.  전체적으로 여학생수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고학년 과목 수강생 수는 저학년 과목 수강생 수에 비해서 줄어드는 경향.  사립대학교가 공립에 비해 여학생 비율이 5% 가량 높아서, 공립이 더 노력해야한다고 지적. 
  • 학생 수 증가로 인한 강의실 부족, 교원 수 부족, 지원체계 부실화 등의 문제가 학생들의 역량 저하로까지 연결되는 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
  •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강생 적은 과목 폐지, 학부생 TA 증가, 외부강사/대학원생 강의 등이 있지만, 쥬니어 교수들의 대형강의 맡기기, buy-out 비용 증가는 채택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미국 대학에서는 교수가 연구비를 많이 유치하면 연구비의 일부를 학과에 내고 강의를 안 해도 됩니다 (buy-out).

  • 심지어 전공과목 성적이 나쁜 학생들의 경우는 전공을 바꾸도록 지도하기도 한다고.
  • 미국 전체 학부졸업생 수가 대학원없는 곳에서 12,000명, 대학원있는 대학에서 16,000명 등 총 28,000이고, 이 숫자는 2009에 비해 각각 48%, 94% 증가한 숫자입니다.  현재 저학년에 입학한 학생수가 고년차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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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먹는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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