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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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년 중간 점검Professional 2008. 4. 5. 04:58
벌써 안식년의 반이 다 지나갔다. 지금쯤이면 강의 두서너개 새로 준비하고, 논문도 많이 쓰고 뭔가 새로운 것을 준비하고 있으리라고 예상했는데, 과제 관리하느라 이제야 안식년이 시작한 것 같아 아쉽다. 안식년을 Top School로 오니 좋은 점이 여러 가지이다. 일단 세미나가 많고 좋다. Distinguished Lecture Series에 한국에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세미나들이 한달에 한두번 있고, job talk에서 올해 job market에 나온 스타들의 발표를 통해 누가 무슨 재미있는 연구를 하는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Systems/Networking/Database 그룹별로 paper reading 과목에서 가끔씩 연사를 초빙해 발표를 듣는다. 이런 세미나들이 실제 학과의 수준을 가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