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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유머 모음] 2013.9.- 2014.1.
    Humor of the Day 2014. 5. 27. 19:27
    2014.1.30.

    [오늘의 휴머] 어제 두 줄 코드 추가로 갑자기 만들고 있던 시스템 특정 부분 성능이 확~ 좋아지는 일이 벌어졌더니 다른 부분 성능들이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학사, 석사, 박사생 4명이 엉켜 투덜거리기 시작하는데:
    학: 변비에 걸렸다가 쾌변을 했는데 물이 안내려가는 상황...
    교: 야!!!
    학: 변기 뚜껑 덮고 그냥 나가고 싶어요
    교: 난 머리 뚜껑 열린다!!!
    .... 한참 지난 후
    학: 아 다행히 물이 내려갔어요.
    교: 그럼 난 논문쓰는 거에 신경쓰는 걸로.
    .... 한참 지난 후
    교: 내가 고친 거 어떻니?
    박: 제 껀 뒤를 닦긴했는데 찝찝한 느낌이였는데...

    데드라인 48시간 전엔 고상한 유머는 안 되고, 이런 비유가 딱~ ㅋㅋ


    2014.1.21.

    [오늘의 유머(?)] 엘리베이터안. 오랫만에 뵙는 5층 아저씨가 인사겸 물으신다. "학생들 잘 가르치세요?" 엥??!! 부츠 지퍼는 올리지도 못하고, 코트 단추 여미지 못하고 얼키설키 두른 목도리 헤집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핸드크림 바르며 출근하는 모습이 불안해보이셨나? 겉모습이야 그렇다쳐도 내공을 보여야겠기에 "왜 불안하세요?"하고 웃으며 받아쳤다. 엘리베이터를 우리 집 현관의 연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나를 이웃들은 불안한 눈길로 보고 있다는 감이 확~~!! 그래도 크게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니라 반성을 할까말까 고민 중. ㅋㅋ


    2013.12.26.

    [오늘의 유머] 한국사람으로써는 불러주기 힘든 이름들: Gjoka, Shibaru Seiki. 어쩐다....


    2013.12.5.

    [Humor of the day] A month ago, an undergrad came in great urgency asking for help. He put his dorm up on Airbnb.com the day before and school found out. He was to be expelled. I asked why he did it. He just wanted to estimate the demand for wknd lodging for visiting friends. Not the best approach for market estimation but not enough for expulsion either. I called the admin and asked for leniency. He got kicked out of the dorm but was allowed to stay in school. Being an advisor means meeting lots of fun students w/ fresh ideas. He surely made my November 2013 memorable. LoL


    2013.9.25.

    [Humor of the day] Met very shy 1.5yr-old twin brothers with their mom in the elevator this morning. One was so shy that he kept hiding behind mom's skirt. Mom said "It's okay. She's human." Eh, me??!!! 출근길 엘리베이터안에서 만난 한살반짜리 꼬맹이가 수줍은지 자꾸 엄마 치마뒤로 숨는데, 엄마 왈 "괜찮아, 사람이야" 내가 뭘 했다고 이런 대접을 출근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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