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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말이라도...
    Humor of the Day 2014. 11. 30. 01:13

    코딩을 좋아하고 잘 하는 학생이 있는데, 글쓰는 거에 익숙치 않다보니 논문써오라고 하면 도망만 다닌다.

    [교수] 이 정도 했으면 논문으로 정리하자.

    [학생A] 한 학기만 더 해보고, 디버깅 좀 더 해서 여름에 쓰고 싶습니다.


    봄학기 마치고, 어느 여름 날.

    [교수] 학기 마쳤으니, 논문쓰자.

    [학생A] 좀더 고친 다음에 겨울에 쓰고 싶습니다.

    [교수] ....

    [학생B] 쓰면서 고쳐.  논문은 그렇게 쓰는거야

    [학생A] (벼락맞은 표정)


    2주 후, 논문은 완성되어 제출되었고, 어느 학회에 accept되어 해피엔딩이 되었습니다.

    *******

    이 대화의 교훈. 똑같은 말이라도 교수가 하면 안 듣고, 동료가 하면 듣는다. 왜? 교수는 자기 처지와 다르다고 생각되지만, 같은 학생 처지에서 해주는 말은 같은 경험에서 온다고 믿기 때문에 더 plausible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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