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Marisa Monte in Seoul!!!!
    In English 2007. 6. 4. 12:10
    사용자 삽입 이미지


    Marisa Monte gave her first performance in Korea last Friday.  To let the new audience warm up to her rich repertoire, she did a few songs from her two new CDs ("Universo Ao Meu Redor" and "Infinito Particular") and many from previous CDs.  As always, her sexy, often husky voice completely mesmerized me.  My first time to see her so close.  At the end of the show, the whole theatre rose up to give her a wild standing ovation, to which she reciprocated with two more songs.  Ah, already looking forward to her next visit....

    나를 팝가수 광팬 그룹피로 만드는 유일한 가수가 마리사 몬치이다.  브라질 친구 부부네 놀러갔다가 처음 듣고는 그대로 팬이 되어서, 어디 있던지 그녀 공연이면 쫓아가서 보다보니 이번 서울 공연이 4번째.  학생 시절 돈없을 때는 공연장 맨꼭대기에서 보느라 얼굴도 제대로 못봤는데, 이번에는 코앞에서 보았다. 꽃다발 사가지고 가서 CD에 사인받아야지 작정했는데, 공연시간대기도 바빠 챙기지 못해 아쉬울 따름.  이전 공연에서처럼 전반부에는 자켓을 입고 공연하다가 후반부에는 벗고 멋있는 상반신을 드러내었다.  아직 낯설어하고 수줍어하는 관중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있어 같이 춤추지 못해 아쉬웠겠지만, 늘씬한 팔로 멋드러지게 지휘해서 같이 노래하게 했고, 익숙치않은 세 박자 박수를 가르쳐주었다.  8~10명 규모의 작은 오케스트라급 악단도 단연 수준급.

    LG 아트센터 공연 안내
    http://www.lgart.com/perfinfo/PerfInfoRead.aspx?seq=1589

    마리사 몬치 공식 홈피
    httt://www.marisamonte.com.br/

    p.s. 내 브라질 친구들이 리오의 가리오까(carioca)들이라 "Monte"를 몬치라고 배웠다.  사웅파울로 출신 파울리스타(paulista)들은 몬테라고 발음한다고 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