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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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격 - 파티Miscellanies 2006. 12. 4. 11:36
외국에 살 때는 파티가 많았다. 집들이 (housewarming party), 송년회, 송별회, 환영회, 생일은 대개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등은 대개 가족과 함께. 그 외에도 그냥 이유없이 놀기 위해서도 한다. 음식을 거하게 차려서 먹는 sit-down party는 30, 40세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파티가 대부분이고 대개는 약간의 음식과 음료수를 준비해놓고 친구들을 불러모아 논다. 주최측이 아는 친구들을 다 부르기 때문에 파티에 가보면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경우가 부지기수다. 적당히 음악 틀어놓고, 집안 여기저기 흩어져서 밤새 떠드는데 처음에는 영어도 딸리고 아는 사람도 없어서 머쓱하지만 좀 익숙해지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교의 폭을 넓히는 것을 즐기게 된다. 한국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