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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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잔공대(EPFL) 교수와의 대화 후기Visits 2016. 6. 16. 20:35
EPFL의 Babak Falsafi 교수가 오늘 전산학부에서 세미나를 했다. 난 Falsafi 교수가 준비했던 2015년 독일 Dagstuhl Seminar on Rackscale Computing에서 처음 그를 처음 만났고, 오늘이 두번째였다. 스위스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ETH Zurich과 EPFL. ETH는 여러 번 가봤지만, EPFL은 아직 못가봤다. 양쪽 대학 모두 내 분야에는 잘 하는 교수들이 있어서 비슷하려니 했는데 세미나 끝나고 잠시 얘기하면서 EPFL에 대해 내가 전혀 몰랐음을 깨달았다. 다 알다시피 ETH는 독일어를 쓰고, EPFL은 불어를 쓴다. ETH가 수십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전통깊은 연구/교육기관임에 비해, EPFL은 20년 전까지만 해도 박사과정없이 학부생만 4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