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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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비수도권과 국내 비수도권에 대한 인식차Miscellanies 2011. 5. 3. 17:16
올여름 일정이 거의 확정되어 가고 있다. 내가 가야하는 외국 출장도 몇 개 있고, 카이스트에 방문하는 외국 교수들 호스팅도 여럿이다. 그 중 한 명은 6월과 8월에 두 번이나 카이스트를 방문한다. 6월 방문은 한국에 다른 일정 때문에 왔다가 카이스트에 오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호스팅하는 것이고, 8월 방문은 국내 행사에 내가 초청한 경우이다. 연구 같이 하는 외국 몇몇 친구들도 일이주 방문할 계획이고. 들락날락하면서 방문하는 친구들 챙기느라 나름 바쁠 것 같다. 10년 넘는 외국 생활에서 사귄 외국 친구들이 많이들 나를 보러 왔다갔다. 몇몇은 서너번도 넘게 다녀가기도 했으니 서울 사시는 부모님보다 더 자주 다녀간 셈인가? 외국 친구들에게 있어서 대전은 공항에서 버스타고 2시간 반 오면 되는 친구가 사는 ..